HIFICLUB, High-end Internet

8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의 N샵에서 간간히 보였던 평판형 스피커인 '오디오스태틱'을 여러분은 기억을 하시는지. 사실 간간히 외지에서나 소식을 접하곤 했었는데 사세가 많이 기울었는지 아니면 새로운 모색을 하려고 잠시 휴식(?)을 취했는지 그 소식을 알기가 매우 힘들었던것 같다.-llhtmlll- 최근의 이 회사는 기존의 풀레인지 스태틱 스피커 라인을 간소화 시키고(사실 별로 모델도 없었지만) 하이브리드 스피커인 'Phi' 스피커를 선보였다. 또한 기존의 풀레인지 스태틱 스피커를 개선하여 'DCI®4' 라는 모델도 선보였는데, 모 잡지에 소개되었던 방식처럼 일렉트로 스태틱 서브우퍼를 추가하여 DCI®8 이나 12로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동사의 Phi 시스템은 아마 동사로서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스피커가 아닌듯 싶다.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일렉트로 스타틱의 평면유닛을 동그란 구면 형태의 트위터로 만들어 놓은것이 특징이다. 세계 ...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저희 하이파이클럽은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회원분들께 작은 기념품을 드리는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회원에 가입을 하시면 모두 100분을 추첨하여 특별히 제작된 하이파이클럽 CD를 한장씩 드립니다. 다음을 참고하셔서 저희가 마련한 행사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기간 : 5월 22일 부터 6월 21일까지 한달간 대상 : 기존 하이파이클럽 회원 및 신규가입 회원 상품 : 하이파이클럽 제작 음악CD 100장 주의 : 회원가입시 성명, eMail 주소, 전화번화와 주소를 정확히 적어주셔야 저희가 당첨확인 및 발송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회원은 이미 추첨대상이므로 별도로 또 가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성명, Email, 전화번호, 주소등이 틀리신 분은 수정만 하여주시면 됩니다. 회원가입 방법은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이용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마련한 행사에 많은 분들의...

오랜 동안 스튜디오 모니터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야마하의 NS-10M의 후속기기라고 할만한 새로운 스튜디오 데스크 모니터(통상적으로 니어필드 모니터라고 한다고 한다)가 새롭게 등장을 하였다. 모델명은 MSP 10M 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스피커는 그냥 모니터는 아니고 최근의 흐름에 유행을 타듯, 액티브형스피커이다. 더군다나 고역용 앰프 따로 저역용 앰프 따로은 바이앰핑이 된 스피커 모니터라는것이 흥미를 끈다. 중요한것은 당연히 음질이겠지만, NS10M의 망가진듯한 소리 보다는 좋아야 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AV 앰프로 대표되었던 메이커는 일본(불행하게도)의 야마하, 온쿄 등의 메이커이다. 일전에 야마하에서는 자신들의 장점을 한껏 부각시킨 앰프를 출시했다는것은 하이파이클럽 뉴스를 보신분들은 다 아시는 사실이다. 여기게 질세라 온쿄도 새로운 앰프를 출시하였는데 역시 라이벌 다운 중무장(?)을 하고 다시 등장을 하였다.모델명은 THD S989라고 한다. 새로운 THX 인증 프로그램인 THX Ultra 인증을 받았고, THX EX 7.1디코더를 내장하였다고 한다. 당연히 DTS및 돌비디지털 디코더도 내장하였으며, 자신의 앰프가 '진짜' 7.1 AV 리시버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또한 모든 채널에 리니어 192khz/24bit DAC을 내장하였으며, 4Mb의 플래쉬 메모리를 탑재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어느 용도에 사용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주요 스펙으로는 채널당(7채널) 130w의 출력을 내어주며, 9개의 디지털 인풋, 2개의 디지털 아...

20세기 최고의 플루티스트 장 피에르 랑팔이 7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전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국보급 연주자이기도 한 그를 기리면서, 쟈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음악계의 불꽃이 사라졌다'고 애도했다. 1922년 마르세이유태생인 그는 역시 플루티스트였던 아버지의 반대로 음악가가 아닌 의사교육을 받았었으나, 2차 대전을 거치면서 원래의 소신대로 음악가의 길로 전향하게된 고집스런 아티스트중의 하나이다. 제임스 골웨이, 그라프와 함께 20세기 플룻음악을 주도해왔던 그는 50평생을 소니클래식에서 활동하면서 수많은 명연과 콘서트를 남기고 있음은 물론이고 가장 많은 음반녹음을 한 아티스트중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바로크, 특히 바하음악의 해석에 있어 부동의 권위를 지켜왔음은 물론이고, 스턴이나 펄만, 로스트로포비치와 같은 거장들로부터 재즈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과의 크로스오버앨범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음악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

맥킨토쉬는 이전부터 AV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 관련제품을 출시하여 왔는데 이번에는 DVD, Decoder, AV Pre 이 세기종을 새로 출시하였다. 동사는 일반 하이파이 프리 앰프에서도 다기능성을 충족시켜주는 제품을 일관되게 생산하여 왔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일단 외관은 화려하면서도 다 기능성으로 꽉 채워져 있는것 같다.-llhtmlll- AV Pre 의 이름은 'MX132' 라고 하며, 동사의 제품으로서는 최초의 DVD 제품인 'MVP831'이며, 일반 프리앰프에 연결하여 사용할수 있는 서라운드 디코더는 'MSD4'라고 명명 되어 졌다. 그럼 이미지와 스펙을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MX132 MVP831 MSD4 3 Motorola 24-Bit Proce...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SFSO)의 연주에 장영주가 모습을 나타냈다. 곧 있을 어메리칸 매버릭 페스티벌의 워밍업정도로 행해진 연주회라고는 하지만, SFSO에게 그래미의 영예를 안겨준 3명의 인물중에서 두명이나 출연하는 상당히 의미있는 기획이라고 보여진다. 특히, 상임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와 악단대표가 직접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모습 등은 최근 소속사인 BMG의 클래식부문축소일정에 따라 다소 위축된 팀분위기에 대해 그들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한 의미 또한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 행사의 메인이벤트는 역시 장영주의 연주와 작곡가 바레제의 초연작인 '아메릭스'였다. 장영주의 연주곡은 프로코피에프의 협주곡 1번이었다. 현지 언론은 그녀의 연주를 기교적이지만 그녀 특유의 강하고 감성에 충만한 아름다움이 배어나오는 연주라고 평했다. 한편, 이어진 연주 '아메릭스'는 논란이 많았던 모양이다. 마치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초연했을 때와 같은 '관객모독...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그동안 저희 제품DB와 연계된 장터(삽니다, 팝니다, 교환합시다)에 많은 분들이 작성의 애로사항을 문의 메일로 보내오셨습니다. 따라서 저희 하이파이클럽에서는 타 동호회 장터와 같이 일반게시판 형식을 그대로 쓰는 일명 "편리한 장터"를 개설 하여 운영합니다. 이곳에는 형식의 구애받음 없이 자유롭게 팔고 사는 장터입니다. 이제 좀 더 편리하게 기기매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제품DB연계 장터도 계속 운영합니다. 저희 DB에 있는 제품을 팔거나 사시는 경우 기존 삽니다, 팝니다, 교환합시다 장터도 애용 바랍니다. 단 이 장터 역시 비영리를 목적으로 한 회원전용 무료장터입니다. 여러분을 위한 하이파이클럽의 업그레이드는 계속됩니다. 하이파이클럽. ...

맥킨토쉬 라고 하면 '역사' 그리고 '전통' 이라는 두 단어가 연상이 된다. 지금은 그 지명도가 많이 쇠퇴하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많은 고정팬들을 확보하고 있고, 중고시장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제품중에 하나이다. -llhtmlll- 새로운 오디오 환경에 적응하려다 보니 디자인이 다소 가벼워졌다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전과 같은 진한 음색을 찾아볼수 없다고 아쉬워 하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만 점점 동사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는 속도가 빨라지는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인티앰프는 기존의 MA6400 을 대체할 MA6450, MA6500 의 두종류와 MA6800의 후속기인 MA6850을 발표하였다. 스펙만을 가지고 어떤것이 달라졌는지는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동사가 자랑하는 파워가드가 전원 채용되었다는 점이 일단 흥미롭다. 일단 이미지라도 한번 감상하시길.. MA ...

이젠 재즈에도 트리뷰트앨범이 등장하고 있다. 오리지널이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리메이크가 일반화된, 아니 그래야 인정받는 바닥(?)이 재즈라고는 한다지만 재즈음반에서 아예 대놓고 이런 형식의 앨범을 제작하는 경우는 흔치않았던 것 같다. 기껏해야 싱글에 한정되는 정도였던 것 같다. 아시다시피, 웨더리포트는 마하비쉬느 오케스트라, 리턴 투 포에버 등과 함께 대표적인 퓨전재즈의 개척자이다. 물론 마일즈 데이비스라는 거인과의 세션을 거치면서 세인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그렇게 불리워지긴 했지만, 3대 밴드 모두 개성이 강한 고유의 영역을 발전시켜 나갔다. 특히 웨더 리포트는 웨인쇼터와 자코 파스토리우스라는 거인들의 행보속에 메인스트림에서부터 프로그레시브한 실험적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빛나는 업적을 쌓아놓았다. 대중음악사에서도 70년대의 기라성같은 걸작앨범들속에 웨더리포트의 '헤비 웨더'가 등장하는 것만 보아도 그들이 재즈를 기본 이디엄으로 하면서도 대중적 접근에 성공한 ...

몇년사이에 음질좋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인티앰프들은 ? 이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아마 왠만한 오디오 애호가들께서는 '프라이메어' 라고 대답하실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다. 최근에 301 의 후속기종들이 소개는 되고 있지만 301때처럼의 강렬한 인상이 희박해졌다는 소문도 들렸던 것도 사실이다. (나만 그렇게 알고 있었나? )-llhtmlll- 프라이메어에서 AV 프로세서, 5채널 파워앰프, 거기에 DVD 까지 세 종류의 기종을 한꺼번에 발표했다. AV 프로세서의 정식 명칭은 'P30' 이라고 이름을 붙인 모양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 되었지만 DTS, Dolby Prologic, Dolby Digital, 등의 모드를 제공하며, 8개의 아날로그 인풋과 8개의 디지털 인풋을 제공한다고 한다. (밸런스드 인풋도 장착이 되어 있다.) 비디오입력은 3쌍정도이며 S-video 입력도 지원을 한다고 한다. 'P30'의 짝이라고 할수 있는 'A30.5' 파워앰...

메리디안이라고 하면 많은 오디오 팬들은 CDP 를 먼저 연상을 하게 되실터이지만 이회사는 사실 CDP를 초기에 발매하면서 부터 지금까지 항상 스피커 시스템을 동시에 발매해온 회사이다. 스피커 시스템도 초기에는 거의 모든 모델이 액티브형으로 제작해서 메리디안은 무엇인가가 다르다..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확실히 한 여러모로 오디오 제작사 다운 자세를 항상 견지해왔는데 언제인가 부터 동사는 스피커 시스템에 DSP를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그 대표적이었던 모델이 이 회사의 간판 스피커인 DSP6000이었는데 해외에서도 평가가 비교적 높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메리디안에서 새로 발표한 DSP8000 이라는 스피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4웨이 시스템으로 설계가 되었으며, 4개의 24비트 연산칩이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앰프부분은 150와트급의 앰프가 3개 , 100와트급의 앰프가 스피커당 2개씩 내장되어있으며, DSP 연산칩은 100메가 헤르츠 짜리를 두개를 사용했다...

흑인들은 록음악을 못한다는 희한한 인종차별주의를 깨뜨린 두명이 아티스트가 있었다 - 지미 헨드릭스와 프린스. 지미 헨드릭스가 60년대 블루스록과 펑크의 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프린스는 80년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백인음악과 흑인음악의 벽을 허물었던 인물로서 동시대의 아티스트들에게 끼친 영향은 실로 큰 것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를 단순히 싸구려 글램록이나 80년대 퇴폐주의의 대명사로 알고있는 음악팬들도 상당수 있어왔다. 워낙 베일에 싸인 인물이었던 그는 수년전 자신의 이름 '프린스'를 포기하고 홧김에 발음하기도 어려운 괴상한 발음을 자신의 이름으로 남기며 음악씬에서 잠수(?)했었다. 그 이유는 음반사와의 저작권같은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프린스가 자신의 명예로운 이름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보이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소속사였던 워너뮤직의 퍼블리싱社인 워너채플측의 효력이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프린스는 워...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만불 짜리 스피커가 Kharma 에서 출시되었다. 흔히 말하는 백만불 .. 이 아니라 정식 가격이 백만불이다. 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는지 분명하지는 않다. 과연 누가 백만불을 주고 이스피커를 살런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분명한 사실은 농담이 아니라 나름대로 진지하게 태클하여 만들어내고자 하는 시스템 같다는 점이다. 발표된 내용을 보자면 모양으로 봐서는 영락없는 PA용 시스템 같은데 엄연히 가정용 스피커 시스템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시스템 총 무게는 12 톤 (!) 내장앰프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가 30KW(!) 라고 밝히고 있으며, 고역유닛은 평판형 같은데 유닛의 갯수는 24개(채널당 12개) , 15인치 우퍼가 24개(채널당 12개), 중역부분은 6인치 48개 (채널당 24개) 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조건이 까다롭다. 리스닝 룸의 용적이 45000평방 피트는 되야 하고 10미터 정도 떨어져서 듣...

이전부터 가격대비 퍼포먼스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항상 리스트에 올려놓은 스피커들이 바로 모던쇼트 스피커라는것은 아마 많은 오디오 애호가 여러분께서도 인정하시 않으실수 없으실줄 안다. 황금색 트위터를 연상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아니면 MS 시리즈를 알고 계신분들도 많으실것이고, 특히 대학생 여러분이나 처음 스피커를 장만하시는 분들께는 언제나 구입 순위대상 1 순위라면 좀 과한 표현인가? -llhtmlll- 그 모던쇼트에서 디자인을 일신한 Declaration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모델은 총 4개 모델인데 902, 904, 906, 908 로 구성이 되었으며, 마치 엘락의 스피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매우 이채롭다. 이 4개 모델에 공통적으로 사용되어진 기술이 CPC™ Technology 라는 것인데 중저역 유닛에 알루미늄을 소재로 만들었다고 한다.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마란츠 USA 에서 이 스피커를 미국에서 공급한다는 사실.. 아무 스피커나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