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군요. 가라드햄머톤, 토렌스124(1),EMT 930을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재구매
의사는 아직 없습니다. 더우기 국내에서 또는 60Hz에서 사용되어진 기기는 구매하지 않습니다.
위의 3기기 모두 영국,독일에서 구해서 사용하였지 국내에서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3기기 모두
싱크로너스 모터를 사용하는데 60Hz에선 모터의 회전수가 20% 증가합니다. 즉, 가라드의 예를
들면 1500rpm/ 1분 이 1800rpm/ 1분이 됩니다. 분당 300번을 더 돌고 한시간 이면 18000번 이나 더 회전하는 것이지요.
회전수가 20% 늘어나면 1.자체진동이 증가하고, 2.제부품의 마모율도 놓아지고, 3.당연히 수명도 단축되겠죠. 60Hz 구동으로 인한 전기적인 면, 예를 들어 코일에 흐르는 전류양으로 인한 자력(자기장) 변화같은 것들은 저도 잘 모르고, 상식선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언젠가 EMT 927을 아크릴로 전체 덮게를 해놓고 박물관급 상태라고 말씀하시는 분을 뵌적이 있는데, 기기를 틀고 보니 스트로브스코프가 좌우로 한 1cm씩은 왔다갔다 하더군요....하시는 말씀 "소리 좋죠!!!" 그냥 "네" 했죠....
턴을 운용하는데 애석하게도 220V에 60Hz를 사용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이 글은 혹시 아래의 제글로 인해 무조건 아이들러 방식의 턴을 사지는 말라는 염려입니다.
아울러 이번 글로 인해 국내의 위 기기 사용자분들의 기기를 폄하하려는 의도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잘 관리되어 상태가 좋은 기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라드와 토렌스는 60Hz에서 사용하였고 EMT 930은 주파수변환기를 사용했으며 현재의 기기도 50hz용이라 변환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래된 기기라 상태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것이고, 상태를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싱크로너스 모터 + 아이들러의 최대 강점은 속도편차 "0" 와 스타트 즉시 정속도가 유지되는 것이고 몇시간을 돌려도 역시 속도편차는 '0'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싱크로너스 모터는 전압은 속도변화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고 순간적인 전기노이즈로 인해 주파수가 흔들릴 수 있어 속도가 변화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빠르거나 느려지지는 않습니다.
다 조금씩 편차가 있다는 업자나 업자같은 개인들의 애긴 믿지 마십시요.
그럼 이만.
